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믿음 달라고 해야...

 

육체를 지닌 우리에겐 피할 수 없는 영원한 결핍, 죽음이 있습니다.

생명에 관한 한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목이 마릅니다.

진시황제도, 클레오파트라도, 나폴레옹도, 악인도 의인도 다 죽었습니다.

저와 여러분, 언제인지는 몰라도 우리도 한번 반드시 죽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간절한 바램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다만 죄인으로 영원히 사는 것은 저주요, 의인으로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흙에서 육체가 올라왔고 육체는 문제제기요, 죄는 흙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표징인 뱀에겐 흙을 먹고 살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흙을 덮는 하늘처럼 죄로 채워진 육체는 하늘에서 덮는 복음만이 답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받는 구원은 골고다에서 완성됐습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저지른 죄는 골고다언덕에서 예수께서 청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명령하십니다.

그의 아들 예수께서는 순종으로 인류의 죄를 해결하십니다.

안타깝게도 인생들은 모두 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납니다.

박씨 가문에 박씨로 태어난 것과 태어나고 보니 남자인 것과 같습니다.

죄인의 신분으로는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면 죄인이 의인으로 바뀝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 사실만큼 우리 인생에서 중차대한 일은 없습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유산은 값비싼 건물이나 땅이 아닙니다. 복음입니다.

하나님께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 손에는 우리가 간절히 구하지 않아 다 주지 못한 모든 게 있습니다.

간혹은 주고 싶어도 주면 잘못 사용할 걸 아셔서 못 주신 게 있습니다.

뭘 달라기 전에 먼저, 양질의 믿음을 달라고 해야 합니다.

뭘 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을 맑게 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환경이 아니라 언제나 자신이 문제였음을 아는 이의 기도입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 행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