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복음 12장 31절 말씀 -
세계 제 2차대전, 일본군이 인도침공을 위해 전쟁포로를 동원하여 철도를 건설중이던 태국.
50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 그 속에서의 고된 노역. 무자비한 간수들의 폭력.
영양실조와 질병, 사망자 8만명... 철도 1km당 245명의 희생. 다섯걸음에 한명이 사망.
배식시간 야채 몇조각. 쌀 몇알을 놓고 벌어지는 주먹다짐, 흔한 절도...
살아남기 위해 적자생존의 실험장. 그러던 어느 날 작업도구를 점검하던 간수, "삽 하나가 없어졌다. 누가 훔쳐갔나?" "다 죽인다."
앞사람에게 겨누어진 총부리.. 그 순간 앞으로 나서는 한 사람. . "내가 그랬습니다."
다짜고짜로 발로 차고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찍고 이미 숨이 끊어진 그를 군화발로 계속 짓밟는 간수.
그날 밤 재고조사를 다시 했을 때 밝혀지는 사실 "삽은 하나도 없어지지 않았다."
그 일이 있고 포로 중 하나가 기억해 낸 성경구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달라지기 시작하는 포로들의 태도, 깨어나는 양심.
포로 중 한사람이었던 영국군장교 어네스트 고든의 증언,
"누가 시키지 않아도 죽어가는 이를 정성껏 보살펴 주었다. 팔다리를 주물러주고 음식을 갖다주고 배설물을 치어주었다.
죽은 자들의 장례를 치러주고 십자가를 꽂아주었다. 그리고 절도와 다툼과 폭력은 사라졌다.
포로들은 함께 예배를 드렸고 매일저녁 어려움이 가장 큰 사람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해방이 되었을 때 포로들은 간수들에게 보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한사람의 희생과 사랑이 일구어낸 기적은 완전한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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