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교피아 복합체]와 맞서 싸울 교육부장관 필요하다!
대한민국 큰일났다. ‘전교조’ 세상이다!
박원순-조희연-이재정 3각 체제 등장...
‘보수 분열’이 전교조 부활시켜
이번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이용해 야당과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복합체)는 물론 주류 언론들까지 현정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 집권세력의 참패가 점쳐졌었기 때문이다.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자치단체장 전멸이 예상됐다.
심지어는 부산도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부산을 수성하고 인천을 탈환함으로써, 박근혜 정권과 보수진영은 한 숨 돌리게 됐단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전교조 세상이 열렸다.
서울-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부산-경남-호남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의 교육수장이 전교조 지배 아래 놓이게 됐다.
17곳의 교육감을 새로 뽑는 선거에서 경북-울산 등 극 소수 지역만이 전교조의 권력 장악을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이다.
사실상 전교조가 전국의 학교를 점령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결과다.
4일 치러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교조를 뿌리로 한 이른바 진보(사실상 '깡통진보') 교육감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서울은 초접전의 박빙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비웃듯 개표 초반부터 조희연 후보(성공회대 교수)가 보수진영의 문용린 후보와 고승덕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렸다.
조희연 후보의 당선은 분열된 보수가 자초했다.
서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60% 가까운 표를 보수후보들에게 던졌지만, 분열된 보수는 유권자들의 뜻을 외면했다.
선거 초반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선두를 달리던 고승덕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를 나눠 가진 결과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분열된 보수후보들은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개표 초반부터 속칭 진보 후보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방도 다르지 않다.
부산 김석준, 광주 장휘국, 강원 민병희, 전남 장만채, 전북 김승환, 세종 최교진, 제주 이석문, 경남 박종훈, 충북 김병우, 충남 김지철 후보 등 속칭 진보후보들이 보수후보들을 압도했다.
고승덕 후보와 같이 양지만을 찾아다니는, [영혼 없는 가짜 보수]가 유권자를 현혹하면서 빚어낸 비극이다.
당장 전교조가 지배하는 학교에서는 좌편향된 이념수업이 교육감의 비호 내지는 묵인 아래 더욱 노골적으로 이뤄질 것이 확실시된다.
이제 대한민국은 태어나선 안 될 부끄러운 나라라는 역사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강하게 주입되게 생겼다.
조국의 건국을 치욕으로 여기고, 조국의 발전과정을 노동계급에 대한 착취의 결과로 배우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
박원순 시장과 <남조선노동당(남노당)> 총수 박헌영의 사생아 원경 스님이 힘을 합해 설립한, <역사문제연구소>의 역사관을 따라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백년전쟁]이 전파하는 비뚤어진 역사관이 전교조 교사들에 의해 학생들에게 전수되는 상황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교조는 이번 선거로 대한민국의 교육을 확실하게 접수했다.
전교조의 교육계 점령은 그 폐해가 고스란히 어린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시도지사 선거 결과와는 차원이 다른 정말 심각한 문제다. 6.4 지방선거의 결과가 뼈아픈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중앙의 [정치권력]과 일부 자치단체의 [지방권력]을 수성했다고 안심할 수 있을까?
[교육과 역사]를 장악한 전교조의 다음 목표는 대한민국의 문화-사상-정신의 전복이다.
전교조의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다시 없을 기회다.
[교육권력]을 한 손에 쥔 전교조가 대한민국의 [정신권력]을 접수할 기회를 놓칠 리 없다.
주목할 점은 [박원순-조희연-이재정 3각 협력체제]의 등장이다.
[박원순-조희연-이재정 트라이앵글]을 정점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전교조 네트워크는, 역대 어떤 정치권력보다 강력하다.
참여연대를 함께 만든 동갑내기(1956년생) 박원순과 조희연, 좌파 학계의 구심점인 성공회대 출신 조희연(사회학과 교수)과 이재정(총장), 여기에 각 지역에서 당선된 전교조 출신 교육감까지.
이제 대한민국 교육부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 없게 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을 책임졌던 이수호 장관은 6명의 진보교육감의 저항에 곤욕을 치렀다.
이제는 열 명이 훨씬 넘는 진보교육감이 전국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교육부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학생운동권(PD=민중민주주의) 출신 조희연 교육감을 앞세운 전교조는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기계적 평등’을 강조한 일제고사 반대를 앞세워 반국가 교육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제 박근혜 정부의 가장 시급한 국정 현안은 이들 좌파 교육감들의 왜곡된 [교육-역사 공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교조의 놀음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부장관을 발탁해야 한다.
교피아로 불리는 교육관료 출신 장관 가지고는 역부족이다.
교피아 출신은 오히려 그들에게 교묘하게 영합할 가능성이 높다.
조희연으로 대표되는 [역전교피아(역사문제연구소-전교조-교육부관료 마피아) 복합체]와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교육부장관의 존재가 절실하다.
[전교조 네트워크]
핵심은 조희연
박원순-조희연-이재정-김석준 각별한 인연
운동권-참여연대-성공회대-역사문제연구소 ‘공통분모’
전교조를 바탕으로 한 이른바 진보교육감들이 6.4 지방선거를 통해 한국 교육을 점령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이재정 경기교육감, 김석준 부산교육감 각 당선인의 인연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학 운동권과 참여연대, 성공회대와 역사문제연구소라는 네 개의 큰 틀 속에서 깊은 관계를 맺어 왔다.
우선 박원순 당선인과 조희연 당선인은 참여연대 창립 멤버이자 희망제작소에서 함께 일한 동지다.
한 사람은 서울시장, 다른 한 사람은 서울교육감에 당선되면서, 운동권 출신 동갑내기 두 사람에게 대한민국의 심장과 정신이 점령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한다.
조희연-이재정 당선인은 좌파 학계의 산실인 성공회대를 매개로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조희연 당선인은 1956년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전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 중앙고를 나왔다.
서울대 사회학과 4학년 때 박정희 유신정권 반대시위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1년 남짓 형을 살다 8·15 특사로 가석방됐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0년부터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지난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내 인생 첫째 행운은 김진균 선생님을 만나 비판사회학회, 학술단체협의회로 진보적 학문연구의 큰 흐름을 연 것이고, 둘째는 이재정 총장님을 만나 오늘날 성공회대의 정체성을 만드는 데 함께한 것, 그리고 셋째는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 참여연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조희연-이재정 트라이앵글]의 구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원순 당선인과 조희연 당선인의 관계는 [백년전쟁] 스타일 역사관의 원류인 <역사문제연구소>를 통해서도 이어진다.
조희연 당선인 자신이 역사문제연구소 멤버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이곳 소장을 지내고 현재는 고문인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역사학과)가 조 교육감의 서울대 운동권 써클 직속후배다.
조희연 당선인은 김일성 찬양사관으로 비판 받고 있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와도 같은 운동권 써클선후배로서의 인연을 맺고 있다.
조희연 당선인과 김석준 당선인 사이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들은 서울대 사회학과 동창으로 함께 학생운동을 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김석준 당선인의 후보 홈페이지에, 김 당선인이 자신의 옥바라지를 해 준 인연을 남기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결국 6.4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인 [전교조 네트워크]를 구축한 좌파 교육계의 핵심은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이다.
서울은 ‘전교조 특별시’ 조희연의 서울교육
박원순-전교조 지원 든든, 혁신학교-학생인권조례 ‘부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을 세계 교육의 특별시로 만들고 싶다. -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
4일 치러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단일후보인 조희연 당선인이 큰 표 차로 승리하면서 서울교육의 방향이 좌회전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이 공언한 혁신학교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정책은 강한 추진력을 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혁신학교는 연 평균 1억5,000만원에 달하는 특혜성 예산 지원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의 학력 퇴행, 부적절한 예산 낭비, 일반학교와의 역차별 등으로 심각한 물의를 빚었다.
친환경 무상급식 역시, 최근 불거진 농약급식 파동에서 보듯, 친환경이란 이름이 무색할 만큼 부실한 운영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불과 1년 반 만에 서울교육의 수장이 보수에서 진보로 교체되면서, 진보교육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들 정책들이 서울교육의 상징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진보교육계가 각별한 공을 들인 ‘학생인권조례’로 대표되는 이른바 ‘평등교육’도 다시 정책의 중심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좌파 성향을 보이는 진보단일후보가 교육감 자리를 탈환하면서, 이들의 배후에 있는 전교조 역시 서울교육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교조가 주도하는 이른바 ‘계기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역사교육, 노동인권 교육,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반(反)정부 교육]이 교실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질 우려가 매우 크다.
이미 조희연 당선인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대안적 역사교과서 발행
▲학생용 노동인권 교재발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좌편향’ 교육의 실현을 기정사실화 했다.교육체계 측면에서 본다면 ‘자사고 포기’를 요구하는 교육청 차원의 압박이 심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조희연 당선인은 특목고와 자사고의 경우 전면 재검토를 강조했다.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시 [공교육 영향 종합 평가]를 시행해 기준에 미달하는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준을 총족한 자사고의 경우에도 사립형 혁신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결국 조희연 당선인이 말하는 일반고 강화정책은 ‘자사고 고사(枯死)’를 전제로 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일반고의 강화’가 아니라, [전체 인문계 고교의 하향평준화]나 다름이 없다.
[교육청 비리 척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는 점에서, 교육감과 함께 일을 해야 할 직원들을 파트너가 아닌 척결 혹은 개혁의 대상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크다.
이 경우, 서울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들은 시행과정에서 극심한 파열음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교육감과 학교현장의 엇박자는 이미 곽노현 전 교육감 재임 당시 여러 차례 불거졌다.
학생인권조례 강행과 체벌 전면 금지, 교권보호조례 제정 등으로 인한 혼란이 대표적이다.
참여연대와 희망제작소를 통해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과 조희연 당선인의 화학적 결합이 학교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문용린 교육감은 혁신학교 정책 반대,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거래 비중 축소 등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박원순 시장과 다른 길을 걸었다.
이에 반해 조희연 당선인은 박원순 당선인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전교조와 박원순 시장이라는 든든한 우군의 지원을 받는 조희연 당선인이 만들어 낼 서울교육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OS는 가장 간단히 누를 수 있는 모르스 부호에서 비롯됐지만, 배나 생명을 구해달라는 조난신호로 널리 쓰입니다.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온국민이 마음아파 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과 우리 국민들은 조금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뉴데일리는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와 가족들을 마음 깊이 위로하고,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염원하는 온 국민의 마음을 담아 모든 기사의 머리에 SOS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Save Our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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