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은 “커밍아웃 후 늘 공개결혼을 꿈꿔왔다”면서 “우리의 결혼식을 통해 동성애자의 결혼도 이성애자에게 주어지는 것처럼 ‘권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의 결혼을 통해 앞으로 많은 동성애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LGBT 센터를 통해 이들의 결혼을 도울 예정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승환 씨는 "LGBT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단어로, 세계 주요 도시에는 LGBT 센터가 있다. 우리는 특히 뉴욕의 LGBT센터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데, 이곳에서 시의원도 배출하는 등 뉴욕 정치를 변화하는 움직임이 센터에서 시작됐다"며 "한국사회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줄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혼인신고도 할 생각이다. 반려될 경우 헌법소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만들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 김조광수 "동성결혼 합법화 헌법소원 낼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261464)
- 김조광수 “9월 7일 공개 결혼…동성애자도 권리 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007182571&code=41181111)
- 동성결혼’ 김조광수 커플, 웨딩드레스 입어…사진 공개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gCode=ent&arcid=0007314528&code=41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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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위는 동성결혼한 김조광수와 김승현, 아래 두 개 그림은 동성애라는 범죄로 교수형에 처해진 이란 19세 소년들. |
기도제목
- 김조광수 영화감독의 동성결혼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여 주셔서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주소서.
- 김조광수 영화감독과 김승환 씨가 동성애에서 벗어나 많은 동성애자들의 본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소서.
-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사람들을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게 하소서.
- 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동성애 합법화와 동성결혼을 막아서고
대한민국을 거룩한 선진한국으로 세우는 책임을 감당하게 하소서.
- 박근혜 대통령이 동성애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뜻을 정하여 대통령 임기 동안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서게 하소서.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은 거룩한 선진한국을 세우는 데 하나님의 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동성애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세계적인 친동성애의 흐름을 막아서고
거룩한 선진한국을 이루는 데 유엔 사무총장의 직분을 사용하게 하소서.
- 대한민국을 지켜 주소서.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선진한국이 되어 다른 나라를 거룩으로 선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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