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서 성전(性典:sex report) 소녀경(素女徑)의 유래와 성<sex>을 보는 시각에 대한 고찰, 그리고 異論의 덧붙임 |
사람은 왜 사는가? 이 땅 생명의 섭리는 각종 동식물이 오직 번식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다시 새끼를 칠 수 있는 나이가 되려고 먹고 크며 그래서 이성의 눈길을 끌게 예뻐지면 새끼를 치다가 새끼를 다 치면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게 모든 동물의 운명이며 사람도 이에서 벗어 날 수가 없기에 사람도 자식을 낳아 잘 기르려고 노력한다.
위에서 말한 詩經 6 장 복숭아 같이 싱싱한 처녀의 여음에 음모가 무성하다(桃之夭夭 其葉蓁蓁) 는 등 옛 조상들의 자연에서 자유롭게 하던 사랑의 행위가 왜 부끄럽게 되었는가?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여운 아기를 만드는 행위가 왜 그리 부끄럽고 음란한 행위로 치부되었는가?
이는 부자(父子)간에 한 여자를 다투던 창힐(創詰)이 남녀 성행위를 더럽게 보았고 그가 우리 선조들이 쓰던 그림글자 금문(金文)에서 중국인의 음을 붙여 갑골문(甲骨文)을 만들며 말이 시작될 무렵, 말의 보관하는 법인 글자는 그만큼 중요했고 그래서 창힐의 초상화는 하늘과 땅의 이치를 다 안다하여 눈을 네개 씩이나 그린 중국인들의 성인이었다.
아래는 創詰의 상 漢字的故事
따라서 글자를 아는 소위 문화인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창힐의 말은 압권이었고 그래서 아기는 귀엽게 여기면서도 그 아기를 만드는 성행위는 자기 아버지 황제와의 치정관계 때문에 가장 더럽게 여기는 풍속이 되는 과정에 특히 중국을 종주국으로 모시는 근세조선에서는 그 풍속을 받아 지금도 성행위나 성기를 부끄럽게 알고 됐다.
그리고 지금 서양의 알파벳도 한자의 영향을 받아 생성되었는데 예는 다음과 같고 성에 대한 개념까지 퍼졌다.
* 視(시) → see *誦(송) → song *地(지) → geo *民(민) → men *旦(단) → dawn *液(액) → aqua *萬(만) → many *願(원) → want 등등 다수...
따라서 그 글자에 따라 전 세계의 풍속까지 영향을 끼침으로 지금도 아기는 귀여워하면서 그 아기를 만드는 과정은 음란하고 더러운 것으로 인식하며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여성의 생리를 ‘더러운 이슬’ 이라고 비하하여 우리도 심마니나 대동제를 지낼 때 남자들끼리만 지내게 한 역사가 있다.
창힐과 그 아버지 이야기
대략 5 천년 전 우리 조상의 그림글자 금문에 창힐이 갑골문을 만드면서 한자가 시작되었는데 창힐은 중국의 삼황오제에 들어가는 황제(黃帝)의 아들이다. 황제는 처음에 환나라 환웅이 중화족의 자치를 맡겼던 제후에 불과 했으나 모반을 일으키고 자칭 천자(天子)가 된 인물로 제14대 환웅인 치우천황과 수없는 전투를 하고 겨우 살아남은 인물이다.
그는 천하에 없는 호색한으로 전쟁 중에서도 틈만 있으면 수많은 여자들과 음탕한 짖을 하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는데 그가 가장 아끼는 여인은 힌 눈과 같이 희기 때문에 후에 소녀(素女)라고 이름 지은 아름다운 백인 여인과 검고 매혹적인 현녀(玄女)라는 흑인 애첩이었다.
당시 곰네(熊女) 땅 부근을 무대로 하는 우리 건국지 부근에는 현재 백인계 러이아인과 서남아시아의 흑인이 같이 어울려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환웅이 마늘과 쑥으로 천부인 의식을 치르게 한 호랑이나 곰 역시 이 백인과 흑인이라고 전술한바 있다.
황제는 그때 이미 철투구를 쓴 치우천왕과 수없는 전쟁을 하다 보니 일선의 병사들과 의사전달의 필요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했고 환숫의 ‘환나라’ 에는 이미 신지문자(神誌文字)가 있어 치우천왕은 문서로써 의사전달을 하나 글자가 아직 없던 그에게는 말로만 의사전달을 하자니 중간에서 변질되어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질 않아 낭패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에게는 창힐 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그는 평소 하라는 무술연습은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방에 들어박혀 무엇을 생각하고 있거나 땅바닥에 무엇인가 그리며 소일하여 아버지로부터 크게 책망을 들어왔는데 드디어 그가 문자라는 것을 창제하게 되니 아비인 황제는 너무나 기쁘고 고마워 자기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소녀와 현녀를 그에게 주었다. <이게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그 아들 창힐은 학자인데다가 자기가 만든 글자가 완전하지 못했음으로 이 문자 연구에 전념하느라고 아버지가 하사한 소녀와 현녀 두 여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한편 남자 없이는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 소녀와 현녀, 그리고 얼떨결에 그들을 아들에게 주고 크게 후회를 하고 있던 황제는 사람을 시켜 그들을 “저녁에 문안드리러 오라.” 청했고 황제의 이 뜻을 알아차린 그녀들은 있는 대로 꾸미고 밤문안을 드리러 갔으니 불이 더욱 뜨겁게 붙었다. 그래서 이 밤문안은 매일 밤새도록 계속됐고 결국 화가 난 아들 창힐은 신분을 속이고 동방의 환 나라로 유학을 떠난다.
자신이 만든 글자가 신지문자에 비하여 뒤떨어져 이를 보완할 필요도 있었지만 동방의 환 나라에서는 아비와 아들이 한 여자를 대하지 않는다는 등의 예의라는 것이 이미 있어 이 예의라는 것도 배울 겸 떠난 것이다.
창힐은 십여 년간 당시 환 나라의 문서담당 장관인 신지 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 결국 지금 한자의 시초가 되는 갑골문을 완성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지금의 한문이 우리말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밝혔듯이 여음(女陰)을 뜻하는 구무비(屄), 구무쥬 (尸밑에徐) 등 성기나 성적 용어가 모두 주검 시(尸)밑에 있어 유난히 성이나 관련용어를 더럽게 보아 비하하는 것은 자기 아버지와 아내와의 추잡한 관계가 신성해야할 생식 행위를 오해하게 된 동기가 된 것이고 우리는 이 한자의 영향을 받아 덩달아 성을 추한 것으로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
한편 황제와 밤 낯없이 정사를 벌이던 소녀와 현녀는 결국 황제가 노쇄해져 만족한 정사를 치룰 수 없게 되자 남자의 정기를 돋을 수 있게 하는 양생법(養生法)을 연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양생법은 얼마나 신비한지 황제가 살이 찌고 쇠약해져서 성행위시 자신의 몸을 자신의 힘으로 추스르지 못하고 네 명의 힘센 시녀로부터 팔다리를 잡게 하여 추슬러 올리고 내리게 하는 부축지경에 이르렀어도 성기만은 항상 젊은이 같았다. 그러나 결국 황제는 소녀의 배 위에서 복상사(腹上死) 했고 이를 중국 사서에서는 “황제가 용을 타고 승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을 안 창힐은 그간 만든 글자를 가지고 귀국했고 이 글자로 무엇인가 기록해야 하는데 마침 마땅한 것이 없던 차에 그래도 자기 아내들인 소녀와 현녀로부터 “비록 네 명의 시녀로부터 사지를 부축 받아 방사를 치루더라도 성기만은 젊은이 같았다.”는 신비한 양생법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만든 글자를 최초로 사용하여 이 양생법을 적었는데 이것이 바로 인류 최초의 성(性) 경전(經典)인 소녀경(素女經)이다. 그리고 이 소녀경은 언젠가 우리 문교부에서도 이 책을 여고생들에게 성교육추천서로 추천했다가 말썽 이 난 책이기도 하다.
따라서 글자를 아는 소위 문화인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아기는 귀엽게 여기면서도 그 아기를 만드는 성행위는 가장 더럽게 아는 풍속이 되었고 우리도 그 풍속을 받아 지금도 성행위나 성기를 부끄럽게 알고 있다.
블로그지기의 붙임글>
중국의 과장법이 가미돼 신화에 가까운 이야기이나 상당히 근거가 있는 고찰임에도 불구하고 위의 내용엔 아쉽게도 인간의 유전인자(DNA)속에 있는 인간의 수치본성이라는 방어기제를 간과하고 있다.
인간 내면에는 항상 두 개의 법이 상충하고 있는 바, 그 하나는 절대자-神을 닮고자 하는 거룩이요, 또 하나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충실하게 움직이는 오욕칠정[식욕(食).성욕(性).수면욕(寢).물욕(物).명예욕(名) / 희(喜). 노(怒). 애(愛). 락(樂). 애(哀). 오(惡). 비(悲).]가 그것이다.
거룩을 따르려는 의와 본능을 따라 종족번식을 하려는 육욕은 항상 적절한 견제를 이루어 개인과 무리 속에서 관계의 조화를 이루게 된다. 여기서 성을 통제하지 못해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개인은 물론 무리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
짧은 순간에 가해자와 피해자를 만들게 되는 성본능은 인생에 있어서 잘 드는 칼과 같다. 바른 목적에 잘 사용하면 축복된 도구요, 그렇치 못할 때 그것은 저주의 출발일 뿐이다.
그러므로 성에 관련된 것들을 절제된 미학속에서 시대에 알맞는 문화와 정서의 베일로 두르고 추스러갈 때 비로소 성이라는 신의 선물은 그 가치를 더해 갈 것이다.
성은 결국 부끄러워하며 감추기만 해서 좋을 것도 없으나 너무 드러내고 밝혀서도 안 될 일이며 서둘러 깨닫게 함으로 바른 성문화를 제도적, 문화적으로 정착시켜 감이 옳다.
성은 참으로 거룩한 신의 선물임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하다. <sollei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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