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문연, 기자회견 열고 ‘단군상’ 위험 경고
전국 초등학교 일부에 설치된 단군상의 재질 중
발암물질로 규정된 공업용 화합품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고발한 바른문화국민운동연합(사무총장 이기영)은
지난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군상이 싸구려 합성수지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이 합성수지 플라스틱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기영사무총장은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지난 6월 미국 보건성에서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경계’를 발표했다”며
“정부는 위험한 물질에 노출된 초등학교에 대해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 사무총장은 문제의 단군상은 홍익공동체(단월드, 국학원, 홍문연, 선불교 등)의 이승헌대선사가
단군민족일체화협의회와 한문화 명의로 세운 것으로 실제 단군의 모습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사무총장의 주장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설치되어 학생들이 흔히 단군의 모습으로 알고 있는 본 단군상은
문화체육부에 등록된 단군의 표준영정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라는 것,
또한 이는 단군상이 아니라 선불교의 불강선인상이라는 것이다.
이승헌대선사와 홍익공동체에 맞서 10여년째 분쟁을 하고 있는 바문연은
현재 단월드의 뇌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일부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사무총장은 “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명목으로 시행하는 머리 흔들기, 일명 뇌파진동은
아이들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미 미국의 전문가들은 단월드의 뇌교육에 대한 폐해를 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머리를 흔드는 뇌교육을 국가 기관에서 검증한 것인가”라며
“교육행정에 소신이 없는 장관, 차관, 감독기관의 공직자는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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