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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후배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편지 - 제주몽생이

by 설렘심목 2012. 4. 19.

 

보낸사람: "제주몽생이" <kjkin07@hanmail.net>
받는사람: "09.소.양삼모" <kepo119@hanmail.net>
날짜: 2012년 1월 01일 일요일, 10시 21분 53초 +0900
제목: FW: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해를 보내면서 사랑하는 후배 국회의원에게

 

이럴수가 있나요?

나는 무안 청계면 상마리에 살면서 오늘 인터넷과 방송보고 알았는데, 어떻게 국가안보가 필요없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군.

이거 한나라당에서 너무하는 것 아닌가?

제주 화순에 해야 할 해군기지[천연적인 항구 요세지형이고 ,6.25당시에도 LST가 자유자재로 드나들던 역사적 항구인데]강정으로 이전한다는데 그것도 예산을 집권 당에서 삭감이라니, 정말 실망스럽군.

나는 화순출신 양씨가 북한에 열손가락 안에 드는 분이 있는 것도 알고, 강정리출신 윤경노 형님[윤양수교수 백부]이 일본 조총련 대장인것도 알지만, 제주에 해군기지가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하여는 집권당이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서 앞으로 한나라당이 어느누구가 정책적으로 잘못이 있어서 공산당이 집권한다면 집중공격하여 멸살을 시킬 작정이니, 그렇게 알고 정치를 하시기 바람.

이 나라가 지금까지 버틴것도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해서 좋은 출발이 되고, 무능한 정부를 군인들이 우국충정에서 출발하여 5.16군사혁명의 깃발이 나서므로써 자유경제의 기반인 기간산업과 중화학 공업을 일어서게 [다른 나라는 대일청구권 자금을 모두 탕진하더라도 우리나라만 투자를 잘한 것임]한 박정희 대통령이 계시기에 이만큼이라도 세계경제 10개국 대열에 서게된 것을 고맙게 생각하지 않고서, 자연히 누가 정권을 잡아도 경제는 일어선다는 전교조의 주장에 동조하는 교육자나, 정치인들을 앞으로 멸살 할 것을 선언 합니다.

원 의원께서도 내가 대전 근무시절에 제주에서 출마한다는 것을 직접 전화로 중문지역에 여론조사를 해본결과 선친께서 문방구를 하시면서 지역 인심을 못샀다는 말에 바로 대전동문회를 이용하여 25기를 출장 보내서 제주가서 출마하면 병신된다고 파견한 사람이라오.

서울 도시국장과 주택국장하던 진철훈도 내 초등,중 후배인데 내가 신세를 진 것도 있지만, 한번은 술자리가 있어서도, 두번만 술자리가 있었더라면 제2부시장을 지내고 ,귀향을 했다면 지금처럼 부평초 인생은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1천5백명의 이메일 주소를 가진자로서 재미교포의 정보를 이용하다보니, 국내정보와는 게임이 안된다는 것을 알아주시오.

오늘도 나의 4년후배가 목포에서 천주교 수사이면서 마리아나고교 윤리담당[종교]교사인데, 한잔을 하면서 공산당의 실체를 털어 놓고, 광주5.18이 북한군이 특수공작대가 파견되어 광주시민이 희생양이 된 것을 전해주면서 사실을 바로 잡았는데, 이러다가는 우리나라가 내년 선거가 끝나면 지금흘러가는 형태가 월남패망 직전 상태라고 말하고 싶답니다.

정치를 할려면 남모르는 고집과 주의주장이 뚜렷한 정치 철학이 있어야지, 철새마냥 유권자 표의 향방만 좇는 해바라기 정치가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주장이 틀리다면 나에게 연락을 주시고, 한번 언제 만나서 토론 좀 합시다. 국가존망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너무나 중구난방소릴 한 것 같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빛나는 제주일고정신으로 건투를 비련서 제 10회 제주몽생이 선배가 전남 무안에서 전합니다.

2011년 12월31일

저남 무안 청계에서 제주몽생이[김광진] 전함

PH.011-383-1701. 서재 연락처=070-440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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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가 존경하는 재미동포들께 저의 울분을 전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금년에는 하시는 일손마다 부디 행운이 깃드시고 가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에

전남 무안에서 제주몽생이[김광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