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꼼수’ Ⅱ
이용희 교수 (에스더기도운동)
Ⅰ. 나꼼수 축도 : “우리 쥐 꼼수 그리스도의 … ”
<나는 꼼수다> 방송은 갈수록 막 나가고 있다. 하나님을 조롱하고 교회를 짓밟고 목회자들에게 “X까!”(남자 성기에 대한 쌍스러운 욕설) 등 - 2012년 2월 10일 봉주5회 - 을 남발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군대를 조롱했던 골리앗의 수준을 훨씬 능가한다고 생각된다. 아래의 글은 찬송가를 개사하고 목사도 아닌 자가 축도를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교회의 이름을 모독하는 나꼼수 방송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Ⅱ. 짓밟히는 국가원수들
나꼼수에서는 계속해서 전직 국가 원수들을 모독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거짓과 선동과 쌍욕으로 전직 대통령들을 짓밟고 있다.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꼼수’/월간 지저스아미 1월호 발간사 참조) 이제 이 땅의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않아야 될 나라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1월호에 다루었던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나꼼수의 모독적인 내용에 이어 이번에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최근에 방송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쥐박이’로 불리는 이명박 대통령은 나꼼수 방송에서 애용되는 단골소재이다. 쥐(이명박 대통령 지칭)를 죽이기 위해서 쥐약을 선전한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음성으로 편집된 가상 연설이 계속 방송되고 있는데,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거리로 만드는 내용들이다. 국가원수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며 국가의 질서와 권위를 고의적으로 무너뜨리는 반국가적 행위다. 최근 국가원수모독죄(형법 104조 2항)가 부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비등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국민이 직접 뽑은 현직 국가원수가 이렇게 희롱을 당하는 나라가 있을까?
Ⅲ. 나는 봉주 형의 X이 될래!
작년 12월 18일에 방송된 나꼼수 32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목사 아들 돼지’, ‘성희롱 돼지’로 불리우는 김용민 씨의 “나는 봉주 형의 X이 될래!” 발언이 문제시되고 있다.
김용민 씨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받기 3일 전인 3월 11일 나꼼수 방송에서는 김용민, 김어준, 주진우 등 3명의 진행자가 2시간 27분 방송시간 동안 총 50번이 넘는 욕설을 했다. 남자 성기를 지칭하는 성적으로 쌍스러운 욕설인 ‘X까’, ‘X’ 등과 함께 ‘X발’, ‘새끼’ 같은 욕설 등이 포함됐다.
3월 14일 김용민 씨가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노원갑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발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국민의 정당을 표방했던 제1야당으로서 부끄러운 줄 모르는 “개념 없는” 결정이라며 비난의 글들을 올렸다. 한 블로거는 이렇게 표현했다.
Ⅳ. 국군과 경찰을 조롱하는 나꼼수
나꼼수의 공격 대상은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국가원수들과 고위 공직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경찰에 대한 막말은 물론이고 지난 3월 11일에는 국군을 모독하는 쌍욕을 했다. 한 나라의 권위자들뿐만 아니라 공권력들을 비하하고 조롱하며 무시한다면, 국가의 체제와 질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젊음과 생명을 바친 젊은이들에게 “전 병력은 X까!”라고 쌍욕을 하는 방송의 진행자가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국군 - “전 병력은 X까!”>
<경찰 모독>
나꼼수는 자신들의 방송에서 이번 총선과 대선을 통해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거듭 주장하며 청취자들을 선동하고 있다. ‘미권스’는 ‘미래 권력들’의 줄임말이다. 사진은 2011년 12월 22일 정봉주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을 때 지지자들이 벌인 집회의 모습이다.
Ⅴ. 대기업 조롱하는 나꼼수
나꼼수는 대기업 총수들을 비하하며 조롱한다. 삼성과 현대와 같은 대기업들을 권모술수 집단인 양 폄하한다. 돌아가신 아버지(고 정주영 회장)의 이름과 음성으로 60이 넘은 아들(정몽준 의원)을 ‘개새끼’라고 욕하게 하는 성대모사는 죽은 자에 대한 모독이며 명예훼손이다. 더 나아가서 인륜을 무시하는 패륜적 언행이다. “어느 아버지가 60이 넘은 아들을 방송을 통해서 ‘개새끼’라고 욕하겠는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의 대화>
Ⅵ. 정의의 창을 든 비느하스여 일어나라!
나꼼수 방송이 팟캐스트 인기 1위를 차지하고 나꼼수에서 발간한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하나님과 교회를 모욕하고, 국가원수들과 공직자들을 조롱하며, 공권력과 대기업까지도 짓밟는 말들과 글들이 세간에 널리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이 땅의 공권력이 거짓과 선동과 욕설을 퍼뜨리는 이러한 세력에 대해 아무런 제재도 할 수 없을 만큼 무력화됐다는 것이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나꼼수를 들으며 별 생각 없이 웃고 즐기는 동안 하나님과 교회를 모독하고 국가와 공권력을 짓밟는 일에 공범이 되어 가고 있다. 전염병 번지듯이 젊은이들의 영혼을 죽이고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부르는 염병이 한국 사회에 급속하게 번져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도 침묵하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인지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일부 예수 믿는 청년들도 나꼼수를 들으며 함께 히히덕거리고 서로 들어보라고 권한다고 하니 심히 답답할 뿐이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민 25:1-8)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시대에 모압 여인들과 음행함으로 하나님의 재앙으로 염병이 돌아 이만사천 명이 죽어가고 있을 때였다. 온 백성이 통곡하며 회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므리’라는 한 지도자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모압 여인 ‘고스비’를 자기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음행을 행하고 있었다. 이때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좇아 들어가서 단창에 음행을 행하는 남자와 여자의 배를 꿰뚫어 죽였다. 하나님께서 비느하스의 이 ‘의로운 분노’를 민족의 의로 여기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민 25:13)하셨고, 염병은 그 즉시로 그쳤다. 성경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민족의 죄악을 속했다고 말씀한다.
누군가는 이 위태로운 조국의 상황 속에서 분연히 일어나서 비느하스의 의로운 분노와 같이 죄악을 끊는 정의의 창을 뽑아들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한국교회가 먼저 빛과 소금 되지 못한 자신의 죄악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무너져 가는 교회와 조국을 살리기 위해서 특별한 결단을 해야 할 때다.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잠 11:11)
교회와 국가를 무너뜨리는 악한 자의 입을 막는 일을 과감하게 수행할 비느하스의 무리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야 한다. 동시에 악한 자들이 조롱하고 모독한 교회와 국가를 축복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이 이 세대에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분별없이 미혹되어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를 자초하는 수많은 젊은이들 앞에 서서 두 팔을 벌려 그들이 패망으로 가는 걸음들을 멈추게 하고 방향을 돌이키게 하는 용기 있는 비느하스들을 주님은 지금 한국 땅에서 찾으신다.
“누가 이 땅의 비느하스가 되어 이 민족과 교회를 살릴 것인가?” “비느하스여 정의의 창을 들고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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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음성파일 안내★ '악한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교회와 국가 무너뜨리는 나꼼수 Ⅰ, Ⅱ' '조국을 위해 울라' 위의 글에 소개된 '나꼼수' 녹취 내용의 음성파일을 함께 첨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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