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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머

사오정같은 현대인을 말한다.

by 설렘심목 2012. 1. 25.

면접관이 물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누굽니까?”

“과거에는 차범근이었는데 요즘은 박지성입니다.”

“당신은 UFO가 존재한다고 믿습니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또 물었다. ...

“산업혁명이 언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까?”

 “예. 19세기 초반부터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답을 잘 했기 때문에 면접관도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보냈다.

 

그가 나온 뒤 사오정이 들어갔다. 이미 앞사람에게 답을 알았기에 자신있게 질문을 기다렸다.

 

그런데 면접관의 질문이 약간 달랐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전에는 차범근이었는데 요즘은 박지성입니다.”

 

면접관이 기가 막혀서,

“당신이 그 말로만 듣던 화성인이야!”했더니

“과학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어이가 없어 쳐다보면서 “당신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소?” 물었더니,

“19세기 초반부터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도 모르면서 답만 외워대던 아이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었습니다.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말하는 곳은 교회뿐입니다. ^^문제를 바로알아야 바른 답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