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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머

통장도장외 7개 유머

by 설렘심목 2009. 12. 9.

4,입장 차이...................

 

* 남의 흰머리는 조기 노화의 탓, 내 흰머리는 지적 연륜의 탓.

* 남이 천천히 차를 몰면 소심운전, 내가 천천히 몰면 안전운전.

* 남의 남편이 설거지하면 공처가, 내 남편이 설거지하면 애처가.

* 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 남의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이고, 내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자기주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 사위가 처가에 자주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아들이 처가에 자주 가는 것은 줏대없는 일이다.

* 남이 각자 음식값을 내자고 제안하는 것은 이기적인 사고방식이고, 내가 각자 음식값을 내자고 제안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5,전문가와 문외한...............

 

정신과 의사를 찾은 남자는 "침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누군가가 침대 밑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침대 밑으로 들어가면 누군가가 침대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거 참 미칠 지경입니다!"

"2년 동안 나한테 치료 받아야겠군요. 매주 세 번씩 오세요" 라고 의사는 말했다.

"치료비는 얼만데요?""한 번 올 때마다 200달러요"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돌아갔는데병원에 가지 않았다.

6개월 후 거리에서 의사와 우연히 마주쳤다.

"왜 다시 오지를 않았죠?"

"한 번에 200달러씩 들여가면서요? 바텐더가 단돈 10달러에 고쳐준 걸요"

"어떻게요?"

"침대 다리를 없애버리라더군요"

 

6,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시골에서 서울로 유학 온 어느 대학생이 씀씀이가 커서 금방 용돈이 바닥났다.

하는 수 없이 시골집에 편지를 띄웠다.

'아버님 죄송합니다.집안 사정이 어려운줄 알면서도 염치없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아껴써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니 돈 좀 조금만 더 부쳐 주십시오.

정말 몇 번이나 망설이다 글을 띄웁니다.

※ 추신:“아버님! 돈 부쳐 달라는게 정말 염치없는 짓인 것 같아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우체통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려갔을 때는

이미 우체부가 편지를 걷어 간 후였습니다.아버님 정말 죄송합니다.

편지 띄운 걸 정말 후회 합니다.”

 

며칠 뒤 그 학생의 아버지에게서 답장이 왔다.

“걱정하지 마라. 네 편지 아직 못 받아 보았다.”

 

7,게릴라 전법..............

 

그 교수의 방침은 엄격했다.

땡소리와 함께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빵점을 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학생이 땡하고 나서도 답안지를 쓰더니 그것을 제출하려고 성큼성큼 걸어 나갔다.

"그건 낼 것 없네. 학생은 빵점이야"라고 교수는 말했다.

그는 교수를 바라보더니 "내가 누군지 아십니까?"하고 물었다.

"몰라, 하지만 자네가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아.

자네는 빵점이 야"라고 교수는 말했다.

"내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는 말인가요?"라고 그는 언성을 높였다.

"그렇다네"라고 교수가 대답했다.

 

"좋습니다!"라고 한 그는 쌓여있는 답안지들 중간쯤에 그것을 쑤셔 넣고는 급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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