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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박원순의 구두쇼우...그는 가난해서 월 250만원월셋방. 아내는 6억전셋집..

by 설렘심목 2011. 9. 26.

지난 6일 지난 6일 박원순 변호사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발표를 한다
 

이때 수염을 기른 모습을 보여줬고, 박 변호사는 "지난 7월에 백두대간을 타기 시작해 50일 정도 됐을 때인데, 산에서 깎을 수가 없었다. 기자회견 당일도 안철수 원장을 뵙고 나서 깎으려 했는데 바로 기자회견이 정해져서 그대로 나간 것이다. (기자회견 이후) 전국에서 수염 깎으라고 빗발치는 전화를 받아야 했다"고 말한다


정리하면, "장기 산행으로 수염을 깎을 사이가 없었고, 산에서 막 내려와 그 수염을 깎을새도 없이 기자회견장에 나갔다"가 된다. 얼마나 타이트하게 기자회견 시간이 정해졌으면 마치 원시인과도 같은 수염을 깎을 시간도 없었나?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박원순 변호사의 뒷굽 나간 구두가 누군가에 의하여 사진이 찍혓고, 박원순 변호사를 흠모(?)하는 분들은 이는 바로 박원순의 삶 그 자체라고 대중들을 열광 시키고자 하며, 이는 일정 성공을 한다. 남을 보살피느라 검소하여 뒷굽이 나간 구두를 신고 다녀야 할 정도로 박원순 변호사는 삶이 훌륭하다는......그 정도쯤 될것이다


이 산행과 수염과 구두를 연결(?)시켜 보자

 

shoe.jpg

 

이 구두는 꼭 구두로 불러야만 할 그런 구두만은 아니다. 산책을 하거나 집근처 조깅을 할때 편하게 신고 나갈수도 있는, 또는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들이 불편한 정장용 구두대신 신고 다니는 다목적 용도의 구두다


박원순 변호사는 저 구두(?)도 신고서 산행을 간것이고, 그때 그다지 낡지 않은(사진 자세히 보면 그다지 낡지않은 구두다) 저 구두의 뒷굽이 아스팔트와는 다르게 비교적 험한 산에서 자신도 모르게....또는 알게 뜯겨져 나간것이며, 덮수룩한 수염을 깎을 사이도 없이 기자회견장에 나가야 했던 것처럼 저 구두도 무의식하게 신고나간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즉, 검소하지 않은 자라도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 그날 박원순 변호사에게 일어난 것이며, 그러나 박원순 변호사를 추종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이 구두가 박원순의 청렴결백, 양심적, 도덕적 삶의 징표인양 선전을 해야만 했을 것이다


어느 국가(심지어 공산국가 조차도, 김정일 세습 독재 군주 집단에서도)에서도 전체 인구 상위 10%로 존재하는, 대기업과 재벌과 돈 가진자를 온통 부도덕하게 몰아대고 맹비난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사람들 우상이 된 박원순 변호사다. 자신은 인생을 대기업이나 재벌이나 돈 가진자들 처럼은 살지않는 것인양 행세하던 박원순 변호사다


그러나 그런 그가 대기업에서 편하게 이름 올려놓고 월급 받았으며, 박원순 자신이 온통 부도덕한양 몰아대어 더럽기 이를데 없을 대기업의 후원을 뭉텅이로 받았고, 박원순 자신의 운영단체 직원인지 알바인지들 한테 법적으로 정한 최소한의 노동임금도 지불하지 않았으며, 부인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회사에 박원순 변호사와 관련된 일 일감을 몰아준 의혹이 제기되고,


심지어는 "집이 적어 월 250만원 짜리 월세를 산다"는 웃지도 못할 코메디를 하더니(월 250만원 주고 월세를 살 수준이면 대체 생활비는 얼마나 들것인가? 그돈 다 어디서 나오나?), 그 부인은 따로 전세가만 6억짜리 아파트에 산다는 의혹이 불거진다


박원순 변호사의 이는, 소외 된 계층들을 위한 과업을 양심적이고 도덕적으로 수행하고 투쟁하느라 뒷굽 떨어진 구두를 신고 다녀야만 하는 양심가 박원순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들이다


*


내가 아는분이 한분 있다
서울 사신다


연세 80으로서 실향민인데 현금부자다. 분명하고 확실한 이익만 있다면 4~500억 정도 투자하는 것은 눈하나 깜박 않고 단순간에 결정해 즉시 집행한다


연세 80으로서 그정도 돈을 가졌다면 나같으면 돈을 쓰면서 남은 여생을 즐기며 살텐데, 그분은 그렇지 않다


지금도 그분은 투자하면 돈이 될것을 찾아 자신이 직접 운전하며 전국을 출장 다니신다, 그런일은 누가 알면 안된다고...자신 사무실 "평생 비서"도 몰래 혼자 다닌다


그분이 타고 다니는 차는 "소나타 2"로서 앞뒤 범퍼가 온통 찌그러지고 깨졌다. 신고 다니는 구두는 바로 박원순 변호사의 저 구두와 같은, 아무데서나 신을수 있는 구두인데, 온통 낡고 늘어나 구두에 발을 넣고 있을때 구두 뒤쪽으로 손가락이 몇개는 들락날락 한다

 

그렇게 하고 다녀야 땅을 흥정하든 물건을 흥정하든 상대방이 불쌍하게 보고, 만만하게 보며, 호감까지 있게 보여 유리하단다


이분과 오랜동안 알고 계시는 분들 이야기에 의하면, 얼마나 검소한지(?) 맥주 한병 가지고 사람 6명을 대접한다고 한다(맥주병 약간 흔들어 유리잔에 따르면 온통 거품이라 6잔이 나온다나 뭐라나)


그렇다면 그분 사생활이 정말 그렇게 검소하냐


절대 아니다
절대 검소하지 않고 호화찬란하기 이를데
없다는 것은 그분의 사생활이니 그만두자


이분의 소나타 2 승용차나, 낡은 구두나, "한벌에 5만원~~"하고 파는 떨이용 잡표 양복이나, 다리미 자욱 두서너 줄 잡힌 낡은 바지나, 깃이 낡아 실밥이 터져나오고 때론 단추까지 떨어져 있는 와이셔츠나, 구멍까지 뚫린 양말은 대외용이다


박원순 변호사의 구두나, 외부에 보여주는 행동이나 발언들은 어찌보면 내가 알고있는 이분의 대외용 그것과 같은 것인지도 모를일이다

 

낡은 구두나 혁대나 짜깁기한 바지로 뭔가 목적이 있어 누군가를 띄워보고나 내가 떠보려 하는 것은 70년식 아날로그 방식이다


그때는 통했다


그러나 적당한 소비를 해야만 모두가 살수있다는 것이 확인이 된 이때, 저런 목적이 있어 저런 방식을 만약 구사한다면 그자야 말로 수구꼴.통이다


디지털 시대에 박원순 변호사의 굽 찢어진 구두를 재료로 아날로그 방식을 구사하여 누군가가 뭔가의 무기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는 것,


복고유행이 다시 일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