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목사, 신부들이 4일부터 2박3일간 광화문과 덕수궁일대에서 4대강사업저지 집회를 갖는다 한다.
기사에 의하면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성직자들이 4대강 사업 저지와 생명평화 가치관 확산을 촉구하며 2박3일간 단식기도회를 한다.‘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4대 종단 성직자 단식 철야 촛불 기도회’는 4일 오후 3시부터 6일 밤 10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열린다. 단식기도회에는 각 종교 성직자 4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기도회 기간 중 매일 오후 8시부터는 종교의식과 생명평화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한다.이것은 일반 통념으로는 기도회가 아니라 반대를 위한 강연회이며, 집회라 해야 맞을 것이다.
즉 조직화된 대규모 반대집회를 획책하고 있다고 보아야 맞는 말이 될것이다.
특히 5일 오전 10시에는 생명평화강연의 첫 번째 순서로 도법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이 ‘한반도 생명평화공동체’를 주제로 강의한다. 기도회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8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문화제가 마련된다고 전하고 있는 바 기도회란 단어가 무색하고 종교인들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더욱 어렵다.
또한 이들은 “생명을 보전하고 지키는 일은 종교의 가장 소중한 임무”라며 “이번 단식기도회는 반생명 세력에 대한 성직자들의 경고이자 생명평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하는 간절한 기도”라고 취지를 밝혔다고 한다.
여기에서 "성직자들의 경고"란 단어를 사용한 것은 성직자가 해서는 안되는 과장이며 사기이다. 대한민국의 성직자 중에서 이번일에 참여하는 400명이란 숫자는 문자 그대로 조족지혈이다. 불교계만 해도 대한불교조계종보다 사찰의 숫자만도 월등히 많은 6천여개를 가진 큰 종단으로 발전된 종단에서 이미 4대강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격려와 4대강사업성공을 위한 기원을 드린바 있다. 종교인 답게 "여기에 참여하는 400명의 성직자는"이라고 해야 성직자라 믿고 따를 것이 아닌가 한다.
또 이들은 4대강 사업이 어째서 "반생명 행동"인지 각 종교의 교리를 통하여 그 근거를 명시해야 할것이다.
지금 처럼 알려진대로 "공사시에 풀한포기 물고기 한마리 죽여서도 안된다는 것"이라면 설득력이 없을 것이다. 불교는 산중에 지어놓은 대소 사찰을 지으면서 "풀한포기 지렁이 한마리 죽이지 안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고, 천주교가 지금 강원도에 백년동안 짓겠다는 어마어마한 공사장에는 지금도 돌밑에 깔려있는 생명체가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제가 한일도 돌아볼줄 모르는 자들이라면 성직자란 단어가 불편스럽지 않을까?
지금 하천의 밑바닥에 쌓인 모래가 오염되어 미생물을 죽이고, 어류를 변형시키고, 인간의 건강에 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면 이것을 걷어내어 생물이 살기좋은 환경으로 복원하는 일 마땅할 것이다. 이것이 왜 생명을 파괴한다는 것인지,어떤 종단의 어떤 교리에 반하는 것인지 설명을 해야 할것이다.
반대를 하고자 한다면 반대의 이유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고, 종교를 내세운다면 종교적 관점에서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이 이것을 분명히 제기한 일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이번일을 주도하는 일명 성직자라고 하는 이들의 성향도 매우 궁금하다. 이기사에 명시된 도법스님이란 사람만 해도 조계종내에서 친북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승려라 한다. 또 호국불교는 잘못된 사상이라고 임진왜란시 나라를 구한 서산대사의 숭고한 의병활동을 폄하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위하여 하는 짓인지, 대한민국에 반하는 일을 하는 것인지 설명이 불필요 할 것이다.
이러한 일을 보노라면 월남에서 미군철수 후 격렬히 월남정부에 저항하여 월남패망에 기여한 월남의 승려들이 월남패망과 동시에 월맹으로 부터 보은은 커녕 월남의 정치인들과 함께 처형내지 감옥소로 간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배신자로서 취급을 받은 것이다. 자신들의 앞날 도 볼줄모르면서 누구의 영혼을 구한다하였는지 아리송 하고 불쌍한 영혼들이다 !
정부는 기도회를 가장하여 국민을 선동하는 집회를 허가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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