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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머

거지돈으로 가족을 부양한 신사

by 설렘심목 2011. 3. 17.

 

 

 

 

 

  항상 같은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오천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 이십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
     .
  [아니,그럼 내 돈으로 선생님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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