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그림&좋은글 진흙탕길에서 벽돌길을 본 소년, 백화점 왕 - 죤 워너 메이커 by 설렘심목 2011. 2. 9. 믿음의 소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히 11:1 - 필라델피아에 죤이라는 13세의 소년이 살았다. 그는 벽돌공장에서 막노동을 하였다. 주일이되면 죤은 어김없이 교회로 향하였는데 그때마다 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것은 바로 교회에 들어가는 길이었다. 그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매우 불편하였다. 그러나 어른들은 대책을 세우지 않고 그저 불평만 할 뿐이었다. 어느 주일 아침 죤은 교회로 향하다가 문득 하나님께 부탁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떠올랐다. 비록 자기가 혼자 길을 완성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남들에게 부그럽기도 하겠지만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였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죤의 눈에는 벌써 벽돌로 포장된 길과 그리로 들어가는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보였다. 죤은 계획대로 7센트의 임금에서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공장에서 사서 깔기를 시작하였다. 그 길과 교회 앞의 길은 넓어 혼자 완성하려면 2년은 족히 걸릴 것이었다. 그러나 기적은 1개월 내에 일어났다. 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신앙생활을 반성한 교인들이 길뿐아니라 낡은 예배당을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한 것이다.이 소년이 바로 죤 위너 메이커이다. 그는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었고 미국과 전 세계에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 주었으며 서울 종로에 있는 YMCA 벽돌 건물도 위너 메이커가 지어서 기증한 것이다. 실로 믿음의 눈을 가진 소년, 진창길 속에서 아름다운 벽돌 포장길을 본 소년이었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loop="-1">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諶牧, 제 2의 사역기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詩,그림&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솔한 몇마디 (0) 2011.02.19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 김종욱 글 (0) 2011.02.17 눈물나는 눈 (0) 2011.01.08 가장 먼 길 (0) 2011.01.05 황진이 이야기 (0) 2010.12.31 관련글 진솔한 몇마디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 김종욱 글 눈물나는 눈 가장 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