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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추억

60년대의 흑백추억-새마을운동

by 설렘심목 2010. 11. 22.

당시 박정희대통령에 의해 1970년도 4월에 시작되어 농촌현대화물결, 새마을 운동으로 사라진 우리나라 초가집.(거의 비슷한 구조와 외형)

 

       

추수 전에 벼를 담을 가마니가 필요하다. 온 식구가 모여 가마니를 짜고 있는 모습, 지금은 비닐포대로 인해 사라진지 오래이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가마니를 짜면 힘도 덜 들고 어느 해 목표량이 채워진다.

 

타작하는 모습, 발타작기는 소리대로 개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새벽녘에 개동소리에 잠을 깬 계집아희.

 

유행하는 청바지와 최신형 졈퍼우와기를 입은 마을청년들의 로망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과수원에 들러 직접 따먹고 값을 치르는 신종 마케팅전략은 당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 탈곡 후 검불(짚)을 걷어내는 갈퀴, 4H구락부(클럽)은 시골에 신선한 개혁을 가져왔다.

 

 

스웨터짜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자체적으로 하기도 했다. 수다도 떨면서 리더의 지시에 따른다.


양수기가 없는 곳에서 종종 이렇게 물바가지로 직접 논과 밭에 물을 주었다. 비만.성인병이 있을 수 없다.

 

잠업현장. 뽕잎을 따다가 누에를 치는 손길이 바쁘다.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교육도 시키고...

 

원예묘목을 다루고 있는 근대화의 길잡이들..이들의 헌신과 수고가 오늘의 근대 선진한국의 기초가 되었다. 

 

 화문석 돗자리를 짜고 있는 여성들. 

 

뽕나무잎을 선별하여 잠업현장으로 출하하고자 일하는 여성들. 모두 작업모를 착실하게 쓰고 있는 모습이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