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권이냐, 반국가냐
군사정권하의 민주화운동을 당국은 반국가행위로 규정하고 탄압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목숨 걸고 뛰던 젊은 투사들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헌신하였을 뿐, 다른 어떤 ‘잡념’도 없었습니다.
친북을 또는 적화를 꿈꾸는 자는 100명 중에 하나도 없었습니다. 개중에는 낭만적으로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자들이 더러 있었지만 그들도 김일성의 북한은 증오하고 다만 서구사회의 사회주의 정당에 마음이 끌렸을 뿐이었습니다.
지난 30년 세월에 민주화운동은 자취를 감추고 오로지 적화통일 작전이 대한민국 땅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은 진실로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제 겨우 민주주의의 틀이나 마련한 처지인데 마치 의회정치가 확고하게 자리 잡은 영국이나 프랑스에 사는 것으로 착각하고 멋대로 날뛰는데 이러다가는 민주주의의 틀조차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권에 반대하는 것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허용되는 것인데 대한민국 안에 살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오히려 적화통일을 꾀하는 가운데, 북의 인민공화국과 독재자 김정일을 두둔하고 지지하는 반국가적 행위를 용납한다면 대한민국은 조만간 무너지게 마련이지요.
반정권과 반국가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므로 용납될 일이 있고 용납 안 될 일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우리가 사는 나라보다는 우리를 적대시하고 기회만 있으면 우리를 삼키려는 주적을 두둔한다는 것은 결코 허용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아무리 영국이 민주주의의 나라라고 하여도 영국을 송두리째 뽑아 대서양에 던지겠다는 자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놈은 감옥에 쳐 넣거나 전시라면 총살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반국가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도 용납이 안 됩니다.
진보 또는 개혁이라고 크게 써 붙이고 의기양양한 자들이 과연 서구적 개념의 좌파인가 면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에는 좌파라고 스스로를 치켜세우면서 개혁을 부르짖는 자들 중에는 진정한 좌파는 없고 오로지 ‘김정일의 똘마니들’만이 판을 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민주사회이기로니 어떻게 반국가 단체를 허용할 수가 있습니까. 그것만은 절대 불가! 되도록 빨리 잡아서 김정일의 나라로 보내야 합니다.
'나라사랑.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쯤 국회에서 열심히 함께 뛸지도 모를 고첩 (0) | 2010.09.30 |
---|---|
<필독!!!>前 국정원 직원 김기삼씨의 생명을 건 폭로 (0) | 2010.09.30 |
[스크랩] 북에서 온 편지 (0) | 2010.09.30 |
-전교조- 김정일의 기쁨조인가? (0) | 2010.09.28 |
김정일부자찬양-무지잼씀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