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1 “스무 살까지만 살래” 엄마 가슴에 못 박더니…런던 패럴림픽 육상 은메달 뇌성마비 전민재 선수 엄마는 눈을 의심했다. 평소처럼 방에 틀어박혀 있다 나온 딸이 던지고 간 편지 한 장. 거기에는 ‘엄마, 나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라는 글자가 삐뚤빼뚤 적혀 있었다. “이게 부모한테 할 소리냐. 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엄마는 딸에게 소리를 질렀다. 단단히 혼을 내야.. 201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