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체류하다 자신이 설립한 병원에서 어제 영면한
전 대우회장 김우중 전 대우회장의 회고록 원본에 있는 중요한 내용이 하나 있다..
남북경협으로 인해 그당시 김우중은 북한을 자유롭게 왕래하던 시절이다..
북한은 그 당시 소위 말하는 고난의 행군이 이어져 수백만의 아사자가 발생하는 참혹한 시기였다.
김일성이 느닷없이 김우중을 은밀하게 주석궁으로 불러 대화하는중 놀라운 제안을 한다.
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의 인명을 살상한 자신의 죄과를 고백하고
현재도 죽어가는 북한인민들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을 심하게 느낀다며 북한을 남한에 넘기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신과 남아있으면 사형당할 것이 뻔한 북한의 특권층 3,000 여명과 러시아로 가겠다는 것이다.
그 비용으로 5억불 정도를 자신에게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한다...
심지어 김일성은 일시에 주지않아도 된다고 사정을 하는 분위기였다..
김우중은 속으로는 경악했지만 즉각적으로 이에 동의했다..
이 심상치않은 대화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간 김우중에게
다음날 이른 새벽 주석궁의 한 지도요원이 다급한 모습으로 그에게 뛰어들어와
급히 주석궁으로 피신해야한다고 말해 영문도 모른채 주석궁으로 피신하니,
그때서야 아들 김정일이 이 사실을 알고 김우중을 죽이려한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김우중이 그날 주석궁 근처에서 뜬눈으로 숨어있다가 가까스로 남한으로 다시 귀환했다...
그 며칠안되어 김일성이 김영삼과의 남북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사망한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이 아버지 김일성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시에 한국에 돌아갔던 김우중에게도 화가 발생했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 후에 이 사실을 국정원을 통해 알게된 그는
김정일에게 퍼주기 남북경협에 광분하던 차에
이에 소극적인 김우중을 파렴치한 비리 경제인으로 몰아
결국 대우를 해체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일을 통해 밝혀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 이후에 김대중과 그 후계자 노무현에 의해 모종이 챈널로 보내진 돈이
너져 가던 북의 권력을 살려내고 북의 핵무기 개발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말았으니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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