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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진중권 막말에 막말로 받아친 이요나목사

by 설렘심목 2015. 7. 25.

이요나 “진중권, 항문섹스 그렇게 좋으면 부인과..”

진중권의 “개독인 여러분, 항문섹스, 그냥 하세요.” 막말에 막말로 직격탄

이병왕 기자   wanglee@newsnnet.com
이요나 “진중권, 항문섹스 그렇게 좋으면 부인과..”



탈동성애자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요나 목사(갈보리채플)가 SNS상에서 “개독인 여러분, 항문섹스, 그냥 하세요.”라는 망언을 한 진보논객 진중권 교수(동양대)에게 “그렇게 좋은 거면 부인과 자녀와 부모형제에게 교감을 나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성애를 옹호하고 기독교인들을 폄하하는 다음과 같은 트위터 3개를 연달아 올렸다. (사진 출처: 진중권 교수 트위트 계정)



이에 이요나 목사가 다음과 같은 답글을 이어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일까지 트위터상에서 서로 거친 말을 담아내며 설전을 벌였다. 이요나 목사는 이러한 사실들을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위터 내용 등을 캡처해 올려 널리 알렸다. (사진 출처: 이요나 목사 트위트 계정)



계속된 트위터 공방과 관련 주변으로부터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이요나 목사에게 전해진 듯, 이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 북에 다음과 같은 글과 함께 자신이 올린 트위터 글을 캡쳐해 올렸다.

“트위터에 올라온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비방한 글을 참을 수 없어 감정의 여과없이 답글을 달았었습니다 나를 아는 분들에게는 많은 근심이 되셨을 겁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교회와 그 백성들을 비방하고도 편한 잠을 자려는 진중권 교수 나부랭이를 책망한 글들을 보고 이요나의 믿음이 이렇구 저렇고 판단하지는 말아 주세요.

또한 악을 심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나 하나님을 비방하는 진중권이를 교수라고 존경하는 아부성 발언도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치 못합니다.

내가 진중권이를 말이면 말로 글이면 글로 신앙이면 신앙으로 법이면 법으로 대응키로 했습니다.

그러니 나의 믿음을 의심하여 내 괴로운 마음에 고통을 더하지 말아 주세요 인생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주 앞에 실족하지 않을 것이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 봐 주세요^^“

이 목사는 “진중권 교수가 기독교를 비방한 글에 내가 잠시 감정의 여과 없이 쏟아낸 말들로 해서 SNS가 이처럼 시끄럽거든 하물며 더러운 말을 입에 담은 내 속은 어떠했을까..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을 더럽히는 줄 안다면 진중권 교수는 교수답게 처신하거라.”는 글도 덧붙였다.


기자수첩] 항문섹스 그냥 해라?

 

정형권 기자  |  hkjung@kidok.com

 

 

 

 

승인 2015.07.07 (화) 13:03:53
“개독인 여러분, 항문섹스, 그냥 하세요.” 6월 28일 진보논객 대학 교수가 자신의 SNS에 동성애를 옹호하고 기독인을 폄하하는 글을 남겼다. 그의 글 이면에는 ‘정치적 이슈화’라는 독소가 들어있다.

동성애는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온다. 가장 쉬운 것이 문화의 탈이다. 미디어를 통해 ‘동성애=아름다운 사랑’으로 접근한다. 문화코드는 은밀하게 들어오지만 가장 영향력이 크다.

두 번째 방법은 정치화다. ‘동성애자=성소수자’라는 등식으로 접근해 온다. 소수자라는 단어 자체가 정치적인 용어이며, 이를 동성애가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즉 동성애→성소수자→인권·민주주의로 이어지는 등식으로 “동성애자는 소수의 약자이며, 소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며 인권보호”라고 말한다.

세 번째 접근법은 교육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구강성교와 항문성교 단어를 직접적으로 명시해 가르치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이미 학생인권조례와 중고교 교과서를 통해 동성애를 조장하거나 옹호하고 있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어린이들이 건전한 성인이 될 것이라는 희망은 꿈에 불과하다.

다시 처음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교수의 글과 동성애 퍼레이드 안에는 숨은 꼼수가 있다. 문화(미디어·축제)와 정치(갈등·저항표출)를 융합해 동성애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지적한대로 한국사회에서는 문화와 교육적 접근은 상당히 진척이 되어 있으며, 이제 정치만 뚫리면 된다. 정치는 법과 제도를 낳는다. 법은 동성애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현재 동성애자와 옹호자들은 차별금지법 통과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몇 년 전 진보권 정치인들이 내놓은 차별금지법안에는 동성애를 조장하고 전도를 금지하는 독소조항이 들어있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직격탄은 기독교가 맞도록 되어 있기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