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인권법, 차별금지법 앞에 선 대한민국교회.
박원순이 말하는 평등법은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된 최악의 망국법
서울시민헌장 속에 감춰진 차별금지법(평등법)이 통과되면
교회는 더이상 이슬람이나 동성애를 지적할 수 없게 된다.
영국에서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당시, 많은 교회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평등법은 정치적인 문제이지 신앙이나 복음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거 같지만 실상은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영국에선 이러한 일이 가능한데 왜냐하면 평등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은 2010년에 제정이 됐는데 인종, 장애, 동성애등으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살고 있는 벨파스테에 큰교회목사님이
"이슬람교는 이교도며 마귀에 속한 것이고 이슬람은 지옥으로 끌고가는 교리”라고 설교를 했는데
이것이 이슬람교도들에게 혐오를 줬다고 해서 경찰에서 이 목사님을 소환, 조사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TV기자회견 때 목사님은 죄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숙인 채 “사과”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미안하다. 결코 제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제 의도는 이슬람의 교리에 대한 설교였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며
저는 마치 복음이 고개숙인 것 같아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예수님이 고개를 숙인 것 같았습니다.
북아일랜드의 한 제빵회사는 동성애자단체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라는 문구를 넣어
케잌을 만들어달라는 것을 거부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사업경영진들이 모두 크리스쳔들이었고 성경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가르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런 일은 빈번한 일이 돼 버렸습니다.
하나 더 예를 들면 어느 간호사가 자기는 동성애자라며 크리스챤 간호사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나는 당신과 동성애자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에서는 그것이 죄라고 하였고 나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 크리스쳔간호사는 그 말 때문에 해고되었는데 이의를 제기하여 법정투쟁중입니다.
교회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육전도사 채용인터뷰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채용되지 않았다고 고소하여 6,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문제에 교회가 개입하면 그 교회는 복음적인 교회가 아니라 정치적인 교회라고 오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영국교회는 평등법 반대서명을 받아 정치가들에게 전달하고 작은 시위로 반대를 표시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나님께 죽기살기로 매달리며 기도하거나 자신을 정결케 하는 것을 게을리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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