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 동상 앞에는 새정치연합과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전교조 정의구현사제단 민노총 좌익교육감 좌파연예인 등 8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자리잡고 있다. 그곳에도 정의구현 사제단 10명 신부와 수녀들이 단식을 하고 있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맨 앞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와 수녀들이 문규현 신부 지도하에 진을 치고 경찰접근을 막고 있었으며 그 뒤에는 금속노조가 자리를 하고 있고 금속노조 뒤에는 통합진보당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었다.
시민들의 쉼터요 관광객의 관광명소 광화문이 완벽하게 좌익들의 혁명기지가 되어 있고 세월호 강경파 유족들은 청와대 앞에 진출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된 야당 장외투쟁에 중국인 관광객은 영화 찍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는 온데간데없고 특별법 내세워 대통령이 특별법 해결하라며 대통령에 모든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있다.
과학교육을 위한 학부모연합 김순이 대표가 며칠째 정의구현사제단 농성 중지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는데 정작 정의구현사제단 퇴출 운동하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어 2시부터 1인 시위를 시작 했다. 김순이 대표가 먼저와 하고 있어 힘이 되었다.
1인 시위하는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안보특보 정충남 장군이 찾아와 격려도 해주었고 응원도 해주어 힘이 되었다.
단식 농성하는 천막 안에는 문규현신부와 수녀 10여명이 단식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1인 시위를 하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몇 사람이 시비를 걸어 언쟁이 한참동안 오고갔다. 경찰이 싸움이 날까 우리한테 문제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해 시비 거는 것 모두 받아들이기로 하고 대꾸를 안 했더니 조용해 졌다.
지나가던 자매님 2분이 우리에게 시비를 걸던 사람들과 끝가지 언쟁하며 신부들이 길거리와 폭력이나 선동하느냐며 몰아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응원도 해주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비거는 이들한테 저기 앉아 있는 문규현 신부가 추기경 나가라고 했는데도 신자들이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묻자 말을 못했다.
세종문화회관 뒤 교회에 다닌다는 남일묵씨는 우리가 2시간 시위하는 동안 끝까지 함께 해주면서 수고한다고 물까지 사다 주었다. 남일묵씨는 정의구현사제단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좌경화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큰일을 한다며 격려를 해 주었다.
3시가 되자 수녀와 신부는 천막에서 나와 노란 양산 받고 노란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5시부터 한다는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우리와 언쟁이 벌어져 여러 사람들에게 정의구현사제단의 문제점을 홍보할 수 있었다.
지나는 시민들의 반응은 세월호특별법이나 정의구현사제단 단식에 냉소적이었고 우리에게는 호의적이었다.
특히 연평도에서 왔다는 분은 피켓에 연평도 포격은 당연 이라는 박창신신부의 망언에 분노를 했다.
경찰이 계속해서 끝내달라고 요청해서 4시에 끝을 냈다.(Konas)
이계성(시몬) 기 (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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