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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인간능력의 한계

by 설렘심목 2014. 1. 9.

인간 능력의 한계는 ?

 

업종별로 초인적인 힘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스포츠계에서 초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요

역도 세계기록이 210KG정도인데~ 대단하지요?

 

장대 높이뛰기도 이신바예바라는 러시아 여자 선수가 5.06M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사람들은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지만 벌레들이 본다면 웃을 겁니다

 

개미는 자기 몸 무게의 30배를 물고 먹이를 나르지요

사람이 자기 몸 무게의 30배를 든다면 깔려 죽을 겁니다

벼룩은 장대도 없이 자기 키에 50배를 뜁니다 ㅎㅎ

 

제가 170CM니까 50배를 뛴다면 8.5KM를 뛰어야 되는데

떨어진다면 빈대떡이 되어서 염라대왕을 만나러 가겠지요?

그러나 벼룩은 그 많은 다리 한 개도 안부러지지요

이래도 벌레들을 하찮게 보실겁니까?

 

인간이 벌레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고유의 언어가 있다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말을 못하도록 입을 막아버린다면

인간사회는 정말로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겁니다.

 

오죽하면 미국에 있는 변호사들을 몽땅 묶어서 바다에 빠뜨린다면을

네 글자로 뭐라고 합니까? 하고 물으면

<좋은세상>이라는 유우머가 나왔겠습니까?

 

금언령을 내리면 정직한 세상이 될 것이고

상대방 의중을 알려면 눈을 바라보아야 되니까 예지력이 발달할 겁니다

얼핏 생각 나는게 입을 막아버리면 사기치는 놈~ 거짓말 하는 놈이 없어지겠지요

 

명심보감에 "입(口)은 화(禍)를 부르는 문이요

혀는 몸을 찍는 도끼"라고 했지요

 

옛말에 "떡은 갈 수록 떨어져 나가고 말은 갈 수록 보탠다"라는 말이 있지요.

똑같은 물인데 사슴이 먹으면 녹용이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듯이

말이란 것도 잘만 하면 죽는 목숨도 살리지만 잘못하면

사람이 다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미국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는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지요

거짓말을 모르는 동물이기에 주인만 따르고 지켜주니까 늘 끌어안고 다니는 거지요

개를 학대하면 콩밥을 먹는 경우도 생기는 곳이 미국이지요

 

 

우리나라도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한 충견비가 여러군데 있지요

개는 인간의 말을 듣기만 하지 말을 하지 못하니까 사람들이 좋아 하는것이지

개가 말을 한다면 맞아 죽는 개가 한 두마리가 아닐겁니다.

 

 

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로봇이라는 기계가 등장을 해서 입력된 프로그램대로 말없이

척~척~일을 하고 배고프다는 소리도 안하고 월급얘기도 안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집안을 청소하고 간단한 심부름을 해 주는 로봇은 이미 개발되었고

이것이 발전해서 인간들처럼 손으로는 일을 하지만

머릿속에선 딴 생각을 할 정도로 진화 되어서

"저~주인놈을 어떻게 죽일까~~"하는 단계까지 간다면

인간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고 로봇의 하인이 될지도 모르는 세상이 올겁니다

 

 

지금도 도시에서는 출근을 하려면 17~20번의 CCTV를 거쳐야 직장에 출근을 한답니다

우리는 무심코 지나치지만 나를 감시하는 눈이 이렇게 많다는 겁니다

 

 

벌써부터 우리는 고속도로를 운전하려면

눈이 달린 기계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전을 하지요?

차라리 벌금 말고 귀싸대기를 한 대 때리면 났겠는데~

구렁이 알 같은 돈을 내라고 하니까 열받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조금씩 기계에 길들여진다면 수 십년 후에는 기계한테

꾸~뻑 절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이것뿐이 아니지요

 

 

전기 밥솥도 자기가 알아서 쌀을 꺼내고 씻어서 밥을 해 놓고

"쥔님~식사하세요!"

이래야 되는데~ 꼭 사람한테 심부름을 시키고

다 끝나면 목욕까지 시켜 달라고 하니 보통 귀찮은게 아니지요?ㅎㅎ

 

 

자동차도 일년에 수 천명씩 사람을 죽이지요?

운전을 잘못해서 그렇다고요??

아니지요.

말을 타면 운전을 잘못해도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병으로 죽는 사람들 보다도 차한테 맞아 죽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우리가 이런걸 모르고 문명의 이기라고 자위하며 기계에 조금씩 길들여 지고 있다는

사실을 문명의 이기라는 간단한 말로 덮어버리고 기계에 종이 되어 가는걸

전혀 모르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노래방이 생기고는 옛날에 알던 가사도 모두 잊어버리고

네비게이션 때문에 나날이 길치들이 늘어 나고 있지요

이래도 기계의 하인이 아닐까요?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