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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 민정 글

by 설렘심목 2013. 8. 1.
    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 산라의 마지막 임금 경순왕(敬順王) ☆ 
    경순왕(敬順王)은 신라의 마지막 임금으로 신라의 56대 왕이였습니다. 
    서기 927년에 신라를 침공한 후백제군에게 경애왕이 피살되고,  
    경순왕이 왕위에 올랐습니다다. 
    재위 시에는 국력이 쇠퇴하고 특히 여러 차례에 걸친  
    후백제의 침공과 약탈로 국가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신흥 고려로 기울어짐을 살피고,  
    군신회의(群臣會議)를 소집하여 고려에 귀부(歸附)하기로 결정하고, 
     935년 고려 태조에게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경주(慶州)를 식읍(食邑)으로 받았으며, 지금의 개성과  
    가까운 곳에 거주했습니다.  
    한편 경주의 사심관(事審官)에 임명됨으로써  
    고려 시대 사심관 제도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삼국사기, 고려사에 따르면 935년 11월에 신라의 경순왕이 
    백관을 이끌고 고려에 항복하자, 태조는 경순왕을  
    기특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장녀 안정숙의공주(安貞淑義公主)를 
    경순왕의 아내로 삼게 하였습니다. 
    안정숙의공주가 경순왕과 결혼하고서는 낙랑공주로 시호가 바뀌었습니다. 
    경순왕의 아들 김일은 아버지가 고려에 항복하는 비운을 참지 못하고           
    결국은 엄동설한에 삼베옷 하나 걸치고 금강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울며 소메자락 부여잡는 낙낭공주의 섬섬 옥수를 뿌리치고 
    금강산으로 들어간 태자는 결국 거기서 죽고 지금 금강산에는                
    그의 초라한 묘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샴베옷 입었다고 마의태자(麻衣太子)라고 불려 졌습니다.                 
    그리고 경순왕의 묘는 지금 경기도 연천군 장단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찬란한 역사를 가진 신라 천년 사직은 이로서 끝을 맺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님들! 
    역사란 되색여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님들 오늘도 많이 행복 하시고 즐거움 마음겆 가지세요. 
    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