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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시사.

하도 급해서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

by 설렘심목 2013. 4. 3.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안한 어처구니없는 일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꾸준히 반대의견을 보냄으로 결국 법사위원회에서는 4월 9일까지 국민의견수렴기간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1] ‘입법예고’ 홈페이지에 글을 쓰는 방법

진행중 입법예고 : http://pal.assembly.go.kr/law/mainView.do

→ ‘차별금지법안’ 으로 검색한 후에

‘차별금지법안’을 클릭하면, 밑에 글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2]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

mansu2678@assembly.go.kr : 장만수 조사관, 전화 02) 788-2959

 

아래엔 길원평교수의 부탁메일을 받고 목회자의 기본양심을 외면할 수 없어 올린 글입니다. 많은 동참바랍니다.

포괄적차별금지라는 그럴싸한 제목아래 숨어있는 나라망조의 낌새를 보면서 이를 제안한 이들조차 미처 깨닫기 힘든 먼 역사의 앞을 함께 고뇌하기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라는 명제야말로 모든 국민에게 환영받을만 합니다. 그러나 그 제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보니 이는 조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없이 선진국의 일부 부패한 타락으로의 진보를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작금 우리나라 진보의 개념은 실로 심하게 곡해되어 차별금지라는 이름아래 구별조차 하지 말자는 터무니없는 생각이 상식의 자리에 오르려는 한심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남녀가 분명히 달라 그 기능과 특성이 유별한데 차별을 없애자는 말로 남녀의 구분을 흐리게 하는 일은 남녀가 있게 한 절대자의 뜻에 어긋나서 결국 무질서와 혼동으로 인한 폐해와 악습이 아름다운 조국의 미래인 후손들에게 심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 손금보듯 뻔합니다.

남녀유별은 피할 수 없고 움직일 수 없는 철칙을 따라 서로 구별된 채 교통하여 가정을 이루고 후손을 이어가 세상과 나라를 지탱하는데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를 차별없이 품는다는 그럴싸한 이유로 많은 청소년들과 국민에게 결코 정상이지 않은 것을 부추기거나 드러내어 확산해도 자랑스럽게 함은 하늘에 맹세코 바르지 못합니다.

 

동성애나 성전환은 우리가 품고 인정해주되 함께 최선을 다해 바르게 인도해 가능한 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법제화를 통해 마치 정상적이며 따라야 할 또 하나의 모본처럼 만드는 것은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정상적 일상을 사는 국민들에게 상대적인 가치관의 혼돈을 불러일으킵니다. 언덕무너져 길이 된다는 말처럼 그런 착오적 진보개념은 결국 이나라 역시 다른 외국처럼 혼란한 성개념을 들여와 남자같은 여자와 여자같은 남자로 사는 이들을 대거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끝으로 열두분의 제안의원들에게 묻습니다. 진실로 여러분들의 자녀가 혼기를 맞아 애인을 집에 데리고 와서 하는 말이..“아빠, 나 결혼 허락해주세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며느리될 사람 인사받으세요. 그런데 남자예요.” “아빠, 제 신랑감이예요. 예쁘지요. 아주 성실해요. 아주 환상적인 아빠의 사윗감이지요. 근데 여자예요. 상관없쟎아요. 차별은 금지니까요.” 이런 말을 자녀가 해도 어느 젊은이가 해도 오해된 평등이라는 저울추로 인해 야단하거나 반대하면 위법이 되는 세상을 만들려는 게 지금 그대들이 하는 일입니다. 차별은 없애야하지만 구별은 되어 있는 게 세상천리입니다. 하늘의 이치를 깨려는 이들은 그 후손에게도 그런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일러 드립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없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를 제안한 열두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깊지 못한 Vision과 사고(思考)를 부끄러워해야 할 겁니다. 나라살림 잘 하라고 보냈더니 그야말로 극소수의 엉뚱한 말을 마치 국민전체의 선호인양 받아 슬며시 통과시키려는 저의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이를테면 깊지 못한 사려로 12인 모두 속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바입니다.

 

먼 훗날 세월이 제법 지난 뒤 이나라 성문화풍조가 뒤죽박죽되어 선견자들의 한탄이 멈추지 않을 때 수십년전인 오늘을 기억하면서 차별금지법을 제안한 이들이 역사앞에 죄인이 될 날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