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악사는 보통실력으로는 도전할 수 없는 것, 피눈물나는 노력끝에 이뤄진 거리연주..
거리공연문화가 뿌리내린 서구에서는 악사의 연주를 듣고 행복하면 그 값을 마땅히 지불하는데 익숙하다.
끝까지 듣지도 않고 돈만 놓고 가기도 하고 어떤 이는 돈을 놓고 다른 돈들을 가지런히 정리까지 해주고 간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마치 동냥에 동전 몇개를 던지듯 값싼 연민으로 대하는 것이 과거의 거리문화였다.
우리도 어서 이런 여유있고 훈훈한 거리연주문화가 정착되어 노력한만큼의 대가를 받는 거리예술인과
그 값을 당연히 기쁘게 치러서 거리에 음악이 넘쳐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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