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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노래.Old Pop

쓸쓸한 연가-강지민 / 사람과 나무(원곡)

by 설렘심목 2012. 3. 6.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그대 눈길 받는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는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대를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뜰에 피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