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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music

[연주곡]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 단조 작품 28

by 설렘심목 2010. 10. 15.




        Introduction & Rondo Capriccioso
        in A minor op.28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 단조 작품 28
        Camille Saint-Saens(1835-1931)

        Jascha Heifetz, Violin
        William Steinberg, Cond
        RCA Victor Symphony Orch



        1868년에 완성되어 4년후에 독주로 파리에서 초연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찌고이네르바이젠"의 작곡가 사라사테의 연주를 보고
        이 바이올린의 명수에 완전히 매료되어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해서 헌정한 곡이다.

        사라사테풍의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짙게 깔려있을 뿐
        아니라 생상의 작풍인 프랑스적 우아한 정서로 가득차 있는
        이 곡은 오늘날 에도 명연주자가 연주회에서 즐겨
        연주하기도 하는 아주 화려하고도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이 곡은 형식적인 면에서 아주 독특하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론도이지만, 규칙은 작곡가 마음대로 변형된다.

        서주는 멜랑콜리가 가미된 안단테로 스페인의 향취가
        물씬나고 론도는 지극히 리드미칼하지만 찰라적인 우수가
        섞이면서 듣는이의 마음을 저리게 하며,후반의 카덴자는
        더없이 화려하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화음, 힘찬 행진곡풍, 율동적이면서
        호쾌한 선율 등은 많은 바이올린 독주곡 중에서 이 곡이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유이다.







        Camille Saint-Saens(1835-1931)

        프랑스의 작곡가. 파리 출생...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1846년 10세 때 데뷔하고,
        12세 때 파리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오르간과 작곡을 배웠다.
        53~77년 마들렌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근무하면서는,
        오르간·피아노 연주의 명수, 즉흥연주의 대가로 이름을 떨쳤다.
        또 61∼65년에는 에콜 니데르메이에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교수하였는데, A.메사제, G.포레 등은 이 시기의 제자들이다.
        71년 유지들과 파리에서 ‘국민 음악협회’를 결성하고
        유력한 멤버로서 프랑스음악계에 교향악운동을 강력히 추진했다.

        작곡가로서는 52년과 64년에 로마대상에 낙선하여 그 이후
        80년경까지는 별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나, 국민 음악협회,
        C.라무뢰 등의 오케스트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 퍼온글 -



    Andante Allegro ma non troppo Piu allegro